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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전끝에 스위스와 1-1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삼바 사커' 브라질이 '알프스 전사' 스위스와 1-1로 비겼다. 브라질은 17일 로스토프 아레나서 벌어진 러시아 월드컵 E조예선 1차전서 스위스와 한골씩 주고받으며 1950년 브라질 대회서 2-2로 비긴 이후 68년만에 다시 무승부에 그쳤다.

FIFA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은 좁은 공간에서 특유의 자로 잰 듯한 패스로 스위스의 문전을 위협했지만 세계 6위 스위스의 견고한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브라질은 전반 20분 수비수 머리를 맞고 튄 볼을 잡은 쿠르치뉴가 스위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서 슛 볼은 포스트를 맞은뒤 네트를 갈랐다.

브라질은 전반전의 유일한 유효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고 전반을 마쳤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장신군단 스위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반격을 개시 5분만에 브라질 문전 왼쪽서 제르단 샤키리사 쏘아올린 날카로운 코너킥을 스테펜 추버가 솟구치며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브라질은 추버가 점프 직전 밀었다고 항의했으나 주심은 이를 일축했다.

한편 지난 2월 오른쪽 중족골 골절상을 당하고 복귀한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는 아직 컨디션이 오르지 못한듯 득점 찬스에서 상당히 둔감한 움직임을 보였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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