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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새 회장단 구성

통일부가 위촉하는 제21기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가 새 회장단을 꾸렸다. LA협의회는 LA일대는 물론 애리조나 등을 포괄하는 단체로 교사와 장학사 감사관 등 한인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본국을 방문해 통일부가 주최한 통일교육을 일주일 간 받고 돌아왔다.

회장에는 전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장 조봉남씨가 위촉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쟌 노씨 사무처장에는 이순희씨가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통일부 장관배 골프대회 ▶차세대 통일교육 명예위원 교육 ▶통일교육 강사 양성 워크숍 ▶주류사회 및 지회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조봉남 LA협의회장은 "통일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교육위원의 활동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에 발맞춰 새 회장단이 그 역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달 16일 LA총영사관에서 통일교육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열린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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