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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에 차값도 들썩…LA 역주변 개발

주간 경제뉴스 리뷰

▶무역전쟁발 관세 차값 유탄

추가 관세 부과 여파가 민생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무역전쟁'에 돌입한 트럼프 정부가 수입차(부품 포함)에도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차 판매 가격도 급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언론들은 트럼프 정부가 수입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가장 많이 팔리는 차 중 하나인 도요타 캠리의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캠리는 대부분 켄터키주 조지타운 공장에서 조립이 되고 있으며 부품의 30%가 일본에서 들여오고 있어 제조 원가가 1800달러나 오른게 된다는 게 도요타 측 설명이다.



▶어드밴티지 '카이저' 1위

해마다 가입자가 늘고 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파트 C)'의 만족도 조사에서 카이저퍼머넌테(이하 카이저)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JD 파워'가 전국 어드밴티지 가입자 34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이저는 전체 1000점 만점에 841점을 기록했다. 카이저는 최근 수년간 각종 조사에서 만족도 1위에 랭크된 바 있어 전통을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렉서스 IS 모델 등 리콜

한인들도 많이 구입하는 렉서스 차량이 대거 리콜 조치됐다. 렉서스 측은 개솔린 유출로 인한 엔진 화재 발생 가능성을 이유로 일부 IS 모델 등 총 12만1000대를 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11만5000대는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6~2013년형 IS350 2010~2014년형 IS350C 2007~2011년형 GS350과 GS450h 모델이다.

모두 3.5리터 V6 개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도요타와 렉서스가 다른 문제가 아닌 '엔진 이상'을 이유로 리콜 조치를 단행하는 것은 비교적 드문일이다. 공식 리콜은 8월 초다.

▶LA시 엑스포 라인 주변 개발

LA시가 주택부족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메트로 엑스포라인 5개 역 주변을 개발한다. 5개 역은 번디(Bundy) 세펄베다(Sepulveda) 웨스트우드(Westwood) 팜스(Palms) 컬버시티(Culver City) 등이 포함됐는데 소위 부동산 '노른자위'가 될 가능성이 대두된다.

부동산 전문 매체인 커브드LA에 따르면 LA시가 추진 중인 안은 주요 지역의 층수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200여 채의 단독주택이 밀집돼 있는 메트로 번디(Bundy)역 인근에는 다가구주택 개발을 또 팜스 웨스트우드 웨스트LA 역 0.5마일 이내의 산업지구에는 상업용 건물 건축을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LA 뷰티콘' 한류 바람 타나

'LA 뷰티콘'이 7월14~15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져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뷰티 관련 제품을 포함 총 100여 개의 브랜드와 200여 명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뉴욕 뷰티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이번 LA 뷰티콘에서는 K뷰티를 주제로 한 'K타운' 특별 전시관이 설치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중 하루만 입장하는 티켓은 55.99달러 이틀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은 76.99달러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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