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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도 폭염' 속 우편배달…여성 집배원 숨진채 발견

117도 폭염 속에 우편물을 배달하던 60대 여성 집배원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6일 LA에서 동북쪽으로 25마일 떨어진 우들랜드힐스 지역 도로변에 주차된 연방우정국(USPS) 배달트럭 안에서 집배원 페기 프랭크(63.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우정국에 따르면 숨진 프랭크씨는 28년간 근속했으며 최근 건강 문제로 병가를 냈다가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LA카운티 검시국은 프랭크씨의 사인이 지병에 의한 것인지 폭염 때문인지 정밀 검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랭크씨가 숨진 날 우들랜드힐스 낮 최고기온은 117도였다.

이날은 이 지역 최고기온인 2006년 119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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