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협 5대 회장에 김태수 당선
총회서 만장일치로 선출돼
"세미나 확충·결혼교실 개설"
회장단의 추천으로 단독 입후보한 김 장로는 참석 회원 27명 전원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내년 1월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 차기회장은 "한인사회를 화평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년 주요 사업계획과 관련, "올해 골프대회를 치러보니 골프대회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엔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기본 미션 외에 세미나를 많이 열도록 할 것이다. 또, 결혼하는 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 결혼교실을 열어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중 상당수가 재향군인병원에 머물고 있는데 이들을 찾아가 위로하는 사업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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