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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사적 건물 재단장

비치 불러바드 선상 3곳
주예산 50만 달러 지원받아

부에나파크시의 사적 건물 3곳이 재단장을 하게 됐다.

부에나파크시는 차기년도 가주예산 가운데 50만 달러를 지원받아 휘태커-제인스 에스테이트, 베이콘하우스, 스테이지스톱호텔 등 3곳의 사적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측은 기금으로 비치 불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각 건물의 외부 도색을 비롯해 벽지, 지붕, 마루, 천장, 창문 등을 개보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적지 보수 전문업체를 수소문하고 있다.

1880년대에 건립된 휘태커-제인스 에스테이트는 현재 지역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보수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1884년에 건립된 베이콘하우스는 지난 1994년 시가 역사거리 조성과 함께 현재 위치로 이전됐으며 스테이지스톱호텔은 1890년에 설립돼 부에나파크 관광안내소로 사용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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