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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감동' OC서 다시 한 번

DMZ '평화대축제' 참가 작품
코액트, 부에나파크 시청 전시

휴전선 철책에 전시할 작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는 코액트 회원들.

휴전선 철책에 전시할 작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는 코액트 회원들.

한국 휴전선에 걸렸던 평화 주제 아트작품들이 부에나파크에서 전시되고 있다.

OC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비영리봉사단체 코액트(Co.ACT, 회장 문정연)가 지난달 29일 한국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인근 휴전선에서 OCSD평통(회장 김진모)과 공동 주관해 개최한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행사에 전시됐던 아트작품들을 가지고 부에나파크시청 시회의실에서 지난 22일부터 '평화를 위한 손에 손잡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휴전선 전시회에는 세계 10여 개국에서 약 1000점의 작품이 접수돼 그림 및 엽서로 철책에 걸린 바 있다.

이번 부에나파크 전시회에는 참여작 가운데 선정된 수상작 20여점과 엽서 300여장이 오는 9월 5일까지 공개된다.



재난지역 아동돕기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재능기부 전시회를 펼치고 있는 코액트의 문정연 회장은 "한인 2, 3세들이 주축이 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분단의 상징인 휴전선에서 전시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염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휴전선 전시회를 통해 느꼈던 감동을 OC지역 커뮤니티에 전달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폐막일인 오는 9월 5일 오후 4시에는 부에나파크 시장 및 시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리셉션이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ooperationact.com)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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