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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투표센터' 위치 연말 확정

선관국, 공청회서 밝혀
카운티 전역 약 200개

지난달 29일 코스타메사에서 열린 제29차 공청회에서 닐 켈리(오른쪽 끝) OC선거관리국장이 내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선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선관국 제공]

지난달 29일 코스타메사에서 열린 제29차 공청회에서 닐 켈리(오른쪽 끝) OC선거관리국장이 내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선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선관국 제공]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의 선거제 개편 준비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선관국은 지난달 29일 코스타메사의 OC교육부 건물에서 열린 공청회를 통해 내년부터 새로운 선거 시스템 아래 시행될 선거관리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이날 닐 켈리 선관국장이 발표한 초안에 따르면 내년 3월 3일 열릴 대선 예비선거부터 카운티 내 모든 등록유권자는 우편투표 용지를 수령하게 된다.

선관국은 기존 투표소를 대체할 투표센터(vote center) 약 200개를 선거일을 포함, 11일 동안 카운티 각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유권자들은 우편투표 또는 카운티 내 어느 투표센터든 찾아가 직접 투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선관국은 투표센터 설치 장소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총 28회의 워크숍을 실시했다.

켈리 국장은 "투표센터는 각급 정부 청사만이 아니라 쇼핑센터를 포함,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장소들에도 설치될 것"이라며 "장소 선정 과정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선관국은 오는 12월 초쯤 투표센터 위치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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