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후원 쑥쑥…장학금 늘릴 터"
사랑장학회 내일 골프대회
12년간 250만여 달러 지급
장학회에 따르면 이미 16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J&S 송 파운데이션,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아이케이텔레콤,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시온산재단, NGL 트랜스포테이션, 이마트 아메리카, 춘추여행사, 농심라면, R&W Inc., 플렉스피트 등 다수의 기업이 대회 후원에 나섰다.
이마트 아메리카는 참가자 전원에게 간편식 'Emart PK'를 1박스씩 증정한다. 농심라면은 라면 1박스씩 선물로 준다. 플렉스피트는 사랑의교회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증정한다.
상품도 푸짐하다. 사랑장학회는 사랑의교회 로고가 새겨진 골프공을 40박스 이상 상품으로 준비했으며, 무료 기념품도 준다.
춘추여행사는 한국왕복 무료 항공권을, 웨스트리지, 로스코요테스, 텔레가, 테라 라고, 캘리포니아 골프장과 퍼시픽팜스 리조트 등은 각각 무료 포섬 라운딩 티켓을, 예스골프는 골프용품을 각각 내놓았다.
이 후원회장은 "매년 후원 기업이 늘어 내년부턴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후원기업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장학회는 지난 2007년 1기 장학생 42명에게 18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2년 동안 1200여 명에게 250만여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 골프대회 정보는 웹사이트(sarang-scholarship.com)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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