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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스값 4달러 넘었다

남가주 개스값이 4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9일 LA한인타운 7가와 버몬트에 위치한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표. 박낙희 기자

남가주 개스값이 4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9일 LA한인타운 7가와 버몬트에 위치한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표. 박낙희 기자

남가주 지역 평균 개스값이 4달러를 돌파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LA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이 지난 28일 갤런당 4.042달러로 4달러대를 돌파한 데 이어 29일에도 4.6센트가 오른 4.088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에 비하면 29.3센트가, 한 달 전에 비하면 51.5센트가 각각 인상됐다.

OC도 지난 28일 갤런당 4.024달러에 이어 29일 4.068달러를 기록해 일주일 만에 31.6센트가 올랐으며 한 달 전보다는 51.9센트가 상승했다.

가주 평균가격 역시 지난 29일 갤런당 4.001달러로 4달러대에 진입했다. 갤런당 역대 최고가를 살펴보면 지난 2012년 10월 9일 가주 4.671달러, LA카운티 4.705달러였으며 OC는 하루 전인 8일 기록했던 4.690달러다.



이 같은 상승세에 대해 AAA관계자는 LA카운티의 셰브론과 마라톤 정유소의 예정에 없던 유지 보수 문제가 개스값 상승의 주원인인데다가 지난주 남가주에 수입 개솔린이 유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가주에너지위원회도 지난주 서부지역 무연 개솔린 재고량이 전주에 비해 21%가 감소하는 등 지난 5월 초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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