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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통해 리더십 키워요"

한인 청소년들 모임 KAYL
다채로운 지역 활동 전개

KAYL 회원들이 새학기 첫 모임을 갖고 세종학당 김태미(두번째줄 왼쪽 첫번째)학당장과 심지니(세번째줄) 교사와 함께 자리했다.

KAYL 회원들이 새학기 첫 모임을 갖고 세종학당 김태미(두번째줄 왼쪽 첫번째)학당장과 심지니(세번째줄) 교사와 함께 자리했다.

OC 한인청소년들이 커뮤니티 봉사에 나서며 리더십을 키우고 있어 화제다.

한인청소년리더십단체인 KAYL(Korean American Young Leaders) 회원 20여명이 지난달 21일 어바인 한미문화센터에서 새학기 첫 모임을 갖고 2019-2020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어바인을 중심으로 OC 각 지역 한인학생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KAYL은 우선 아시아계 미국학 과목(Asian American Studies classes) 정규 수업 도입을 어바인 통합교육구에 촉구하는 청원운동을 지난 학기에 이어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1000여명 이상이 청원에 동참한 상태다.

지난 5일 어바인 세종학당에서 개최된 한글날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KAYL은 한국어 수업 도우미 자원봉사 및 청소년 기자단으로 구성된 미디어팀을 조직해 지역 커뮤니티 소식과 청소년들의 생각과 이슈를 영상물로 만들어 제공하기로 하는 한편 내년 센서스 홍보 활동 참여 및 아시아계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콘퍼런스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학기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심지니 어바인 세종학당 교사는 “지난 2017년 창립된 KAYL은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로 하여금 지역사회 봉사와 직업 탐구를 통해 다양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남가주 한인사회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다양한 봉사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KAYL은 오는 19일 오후 4시 한미문화센터(18 Truman St.)에서 차기 모임을 갖는다. 참석을 원할 경우 웹사이트(www.kay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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