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돕기 관심 가져 주세요"
한인 고교생들 19일 자선음악회
구순구개열 수술비용 지원위해
스마일트레인OC가 구순구개열(속칭 언청이)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는 것.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어바인의 콘코디어대학 내 장뮤직홀에서 진행되는 자선 음악회에는 바이올린, 첼로, 기타,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에 재능을 지닌 11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해 프로코피에프의 현악 4중주 등 클래식곡을 비롯해 퀸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와 같은 팝명곡 등을 들려주게 된다.
스마일트레인 재단은 지구촌 각 지역의 1100여개 병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로 한명당 수술비용이 250달러로 알려져 있다. 스마일트레인OC는 지난 10년동안 매년 자선음악회를 통해 지금까지 어린이 총 270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입장료는 없으나 성금 기부자에게는 연주 CD를 증정한다. 문의는 전화(714-474-5432)로 하면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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