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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르 차 작가 그랜트 수상

알재단 미술가 지원 프로그램
앤드류&바바라 최 재단 제공

자비에르 차 작가가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의 중견 미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앤드류&바바라 최 가족재단 그랜트'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뉴저지의 성공한 기업가인 앤드류 최(한국이름 언도) 벌브라이트사 창업자 내외가 2015년부터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한 명의 수상자에게 총 5000달러를 지원한다. 수상자인 차 작가는 휘트니뮤지엄과 뉴뮤지엄 등에서 개인전을 필두로 프랑스.독일.러시아 등 유수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가진 글로벌 작가다.

자본주의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으로 실재하는 몸을 가지고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고 있는 작가다. 차 작가는 "오는 11월 브루클린뮤직아카데미에서 선보일 퍼포먼스 아트 버퍼(Buffer)에 이 그랜트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차 작가 등과 본사를 방문한 앤드류.바바라 최 내외는 "뉴욕가정상담소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한인 커뮤니티에 나눔을 전하고 있지만 특히 예술가를 지원하는 일은 영원한 생명을 불어넣는 일과 같아 알재단 그랜트 후원을 3년 전 시작했다"며 "예술은 시대가 변해도 남아있는 영속적인 것이며 알재단을 통해 한인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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