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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최초 독도 박물관 달라스에 개관

‘제 117주년 독도의 날’ 맞아 지난 25일 개관식 개최

지난 25일 수요일 ‘제 117주년 독도의 날’을 맞이해 텍사스 주 달라스에 해외 최초 독도 전시관이 개관했다.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내에 위치한 ‘독도 전시관’은 독도가 대한민국 땅인지를 증명하는 자료 사본들과 독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아름다운 독도’ 사진이 전시되어 미국 땅에서 자라는 한인 다음세대 및 주류 사회에 ‘독도’가 한국땅임을 분명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최초 독도 전시관 개관식은 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달라스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 달라스 한국학교 김택완 이사장 등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커팅식, 전시관 투어, 그리고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서 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축사를 통해 “독도 전시관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달라스 한인회 및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독도의 날은 1900년대 고종황제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렇게 뜻 깊은 날을 맞이해 달라스에 독도 전시관에 개관한 것을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우리나라 주권 회복의 상징인 독도 전시관 개관하는 오늘은 매우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다. 더욱이 달라스에 해외 1호 전시관이기에 더 뜻 깊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독도 개관식을 계기로 달라스에서도 독도사랑을 통한 뜨거운 조국애를 드러내고, 우리 한민족의 자랑스런 역사를 후세들에게 전해 정체성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자”라는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달라스 독도 전시관에 설치된 모든 역사적 자료와 독도 사진은 ‘한국 독도 박물관’에서 기증한 것으로 이번 전시관도 박물관 측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조훈호 기자 /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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