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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교통 체증 ‘전국 11번째’

최악 도시는 보스턴


애틀랜타가 전국에서 11번째로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전문 조사 회사인 INRIX가 14일 발표한 ‘2018 글로벌 교통체증 점수표’에서 애틀랜타는 교통지옥 순위 전국 최악 11위로 평가됐다.

애틀랜타는 2016년 같은 조사에서 전국 네 번째, 전 세계에서 11번째로 꼽혔었다. 애틀랜타의 교통지옥 순위가 2년 사이에 개선된 것은 INRIX가 순위 평가에 좀더 포괄적인 통계자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2016년엔 운전자가 도로에서 허비하는 연평균 시간만을 단순비교했지만, 2018년 순위에서는 연도별 교통량 변화 추이, 정체시간 도심 중심부 1마일 이동 소요 시간, 노동 기회비용, 교통체증 총비용 등을 각 도시별로 계산했다.



그 결과, 보스턴이 미국 최악의 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워싱턴DC, 시카고, 뉴욕, LA가 뒤를 이었다.

평균적으로 미국인들은 연간 97시간을 출퇴근길에서 허비하고, 이로 인해 870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교통체증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도시는 모스크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탄불, 보고타,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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