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대중교통 확장위해 주민 112달러 추가 부담
귀넷 대중교통 확장 방안이 주민투표에서 가결되어 판매세율이 1%포인트 오르면, 귀넷 주민들은 한 해 112달러 정도를 세금으로 더 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주립대학교(GSU) 피터 블루스톤 교수(경제학)는 지난 2012년 부결되었던 교통특별 목적세(T-SPLOST) 찬반투표 당시, 판매세율 1%포인트 상승으로 인한 귀넷 주민 한 사람당 연간 추가 부담 세금을 112달러 정도로 추정했다.
블루스톤 교수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7년 전에 산출했던 액수인만큼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지금보다 액수가 좀 더 커졌을 수는 있다”면서도 “비교적 적은 액수이고, 수백번에 걸쳐 나누어 내기 때문에 세금 부담을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귀넷 카운티 전체 판매세 세수의 25~30%는 외부인들의 주머니에서 나오기 때문에 귀넷 주민들에게는 유리한 입장”이라고 블루스톤 교수는 덧붙였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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