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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본격 스키시즌···유타·라스베이거스 투어 상품도 등장

한인 여행사들 이번 주말부터 앞다퉈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삼호 아주 조은관광 등 한인관광사들도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스키투어 상품을 시작한다. 관광사들은 레이크타호.리노 맘모스 등 기존 상품외에 유타주 라스베이거스 스키 상품 등을 새롭게 내놓고 스키어들을 유혹하고 있다.

◇레이크타호.리노

LA에서 8시간 정도 떨어진 리노지역은 한인 스키어들이 매년 겨울 즐겨찾는 유명 스키리조트로 스코아밸리 리조트를 비롯 노스스타 등 초급에서 상급자까지 스키 및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7개의 스키장이 모여 있다.〈표〉

관광사들이 주로 찾는 곳은 노스스타 스키장으로 지난 여름 리조트 주변을 아름다운 유럽식 건물로 리모델링을 마쳤고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장과 스키를 타지 않는 여행객을 위한 아이스링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급자는 물론 중.상급 실력을 가진 스키어 모두 만족하는 코스다.



일정은 대부분 3박4일이며 가격은 269달러 선 식사와 숙박이 포함됐으며 리프트이용권 장비렌탈은 별도다.

◇라스베이거스

관광도시로 친숙한 라스베이거스 주변에도 스키리조트가 있다. 스트립에서 45분 정도 떨어진 라스베이거스 스키리조트는 안락한 편의시설과 함께 초.중급자를 위한 14개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스키 및 스노보드 장비렌탈 및 리프트 이용권이 다른 리조트에 비해 저렴한 것이 장점.

조은관광 양영우 실장은 "라스베이거스와 스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호응이 높은 편"이라면서 "특히 26일 출발하는 정열스키상품은 첫날 리오호텔 부두나이트 클럽을 찾아 미국인들의 여흥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3박4일에 259달러며 정열스키는 2박3일 일정에 239달러다.

◇맘모스

리노 리조트와 함께 한인들이 많이 찾는 서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단 주변에 다른 스키장이 없어 숙박 식사 등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주변 8000피트 정도되는 산 3개를 깍아 건설한 맘모스 리조트는 슬로프 리프트 등의 시설이 훌륭하다. 삼호관광 이교보 스키팀장은 "눈 파우더도 훌륭해 밟으면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스키 및 스노보드를 즐기기에는 환상적"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449달러로 3박4일 일정이며 다른 리조트에 비해 약간 비싸다.

◇유타

조은관광이 기획상품으로 선보인 유타 브라이언헤드 스키상품은 맘모스 스키 리조트급 시설로 유타주 남쪽에 위치해 버스로 약 7시간 정도 걸린다.

특히 리조트는 해발 1만피트급의 산 2개를 슬로프로 사용해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리프트도 9개가 설치돼 있어 3박4일 동안 겨울스포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99달러며 25일과 1월1일 2회 출발한다.

◇기타

관광사들은 호텔 가격을 3인 4인 숙박 등으로 세분화 해 더 저렴한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주관광과 렛츠고투어 KLG스포츠센터 등은 주말 새벽에 출발하는 당일 스키상품도 런칭해 선택폭이 보다 다양해졌다.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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