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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제선 줄줄이 지연…인천~뉴욕 10시간 지연 출발

기내식 대란으로 곤욕을 치른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는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뉴욕 등 국제선 노선이 연쇄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이날 오후 12시20분(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OZ728편 A380 항공기의 브레이크 계통 결함으로 출발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뉴욕.LA 등으로 향하려던 국제선 노선이 최대 10시간 이상 가량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6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인천공항을 출발해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OZ222편은 출발 예정 시간보다 2시간가량 늦은 오후 12시20분에야 출발, 16일 오후 1시15분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다. 17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인천을 출발하는 OZ222편 출발도 10시간 지연돼 17일 오후 8시30분에야 출발이 예상된다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

뉴욕발 인천행 노선도 지연 상황은 마찬가지다. 16일 오후 1시55분 뉴욕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OZ221편은 이날 오후 3시15분이 되서야 출발해 17일 오후 6시26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변경됐다. 17일 오후 1시55분 뉴욕을 떠나는 OZ2221편의 출발도 10시간 지연돼, 밤 11시50분에 출발할 예정이라고 아시아나는 전했다.



이번 지연 상황과 관련해서 아시아나 뉴욕여객지점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6일 오후 아시아나 뉴욕여객지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긴급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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