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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리뷰] 17세 미만 자녀·부양가족…세금 크레딧 구체안 공개

모기지 신청 크게 줄어

주택 거래가 줄어들고 이자율이 오르면서 모기지 신청건수가 급감했다.

모기지 은행협회(MBA)가 7일 발표한 '주간 모기지 신청 조사' 자료에 따르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주 동안 집계된 총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MBA의 조엘 칸 디렉터는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의 이자율이 5.15%로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신청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계절 조정치 구매 지수도 한 주 전보다 5% 하락하며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녀 세금 크레딧 확대

자녀양육 세금크레딧(Child Tax Credit) 혜택이 17세 미만 자녀 1명당 1000달러에 2000달러로 2배 확대됐고 또 크레딧이 줄어드는 소득 기준도 개인보고는 변형조정총소득(MAGI)으로 20만 달러 부부합산은 40만 달러로 대폭 확대됐다.

이는 종전의 7만5000달러와 11만 달러에 비해서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수혜액은 2000달러지만 환급 가능한(refundable) 크레딧은 1400달러다.

세금크레딧은 공제와 다르게 납부해야 할 세금을 줄이는 것으로 환급 가능한 크레딧은 내야할 세금이 없으면 그만큼 돌려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내년 세금보고시에는 자녀가 17세 이상이거나 부모나 조부모 등 부양자(non-child dependent)가 있으면 1명당 500달러의 가족 세금크레딧(the Credit for Other Dependents family credit)을 신청할 수 있다.



케이블.위성TV 고전

케이블.위성 TV 가입자의 이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반면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는 늘고 있어 새로운 시장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3분기(7월~9월)에만 110만 명의 케이블.위성 TV 가입자가 서비스를 해지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위성 TV인 디시네트워크는 이 기간 34만1000명의 가입자를 잃은 반면 스트리밍 서비스인 '슬링 TV'는 2만6000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

디렉TV를 인수한 AT&T도 같은 기간 29만7000명이 위성 서비스를 고객을 잃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렉TV 나우의 가입자는 4만9000명이 늘었다. 즉 위성TV 업체에서만 3개월 동안 72만6000명이 떠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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