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 명물 크라이슬러 빌딩 팔렸다…오스트리아 기업 인수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가 소유하고 있던 뉴욕 맨해튼의 명물 크라이슬러 빌딩이 오스트리아 부동산 업체에 매각됐다.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가 소유하고 있던 뉴욕 맨해튼의 명물 크라이슬러 빌딩이 오스트리아 부동산 업체에 매각됐다.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 빌딩의 주인이 바뀌었다.

오스트리아의 부동산 기업 '지그나 홀딩'과 뉴욕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회사 'RFR 홀딩'이 크라이슬러 빌딩을 인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건축가 윌리엄 반 알렌이 설계한 크라이슬러 빌딩은 아르데코 양식의 77층으로 1930년에 세워졌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첨탑 모양으로 유명한 크라이슬러빌딩은 맨해튼 미드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명물로 꼽힌다.

크라이슬러빌딩은 기존에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공사(ADIC)가 지분의 90%를, 부동산 투자회사 티시먼 스파이어가 10%를 각각 소유하고 있었다.



아부다비투자공사가 11년 전인 2008년 90%의 지분을 매입할 당시 매입가는 8억 달러였다.

그러나 판매가는 이보다 턱없이 적은 약 1억5000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