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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발표…동북부 학생 75명에게 15만 달러 장학금 지급

최수진 기자 choi.soojin@koreadailyny.com
최수진 기자 choi.sooji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8/01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8/07/31 17:05

9월 맨해튼서 수여식 개최
시민권·유학생·서류미비 등
수상 학생 신분 더 다양해져

31일 열린 회견에서 한미장학재단 임원진이 2018년 장학생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성수 멤버십 위원장, 권태진 초대회장, 조앤 이 회장, 남현종 재무담당이사.

31일 열린 회견에서 한미장학재단 임원진이 2018년 장학생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성수 멤버십 위원장, 권태진 초대회장, 조앤 이 회장, 남현종 재무담당이사.

"우리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이 국가와 민족,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살아 주길 바랍니다. 그게 바로 재단에 기금을 낸 후원자들에 대한 보답일 것입니다."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는 31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올해 장학생 명단을 발표했다. 고등학생 5명과 대학생 45명, 석·박사 과정 학생 25명 등 총 75명에게 총 15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 수혜자의 67%는 시민권자, 19%는 학생 비자 소지자, 15%는 서류미비(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학생들이다. 특히 서류미비 장학생의 경우 지난해 8%에서 올해 15%로 늘어났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이 70.7%로 남학생(29.3%)에 비해 많고, 하버드·예일대 등 아이비리그 재학생 비율은 19%, 사립학교 재학생은 49%, 공립학교는 32%다.

대학생 이상 장학생들은 개인별 평가 결과에 따라 각각 2000달러, 2500달러, 3000달러를 지급받고, 고등학생들은 일괄적으로 500달러를 받는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9월 13일, 맨해튼에 있는 예일클럽에서 열린다.

조앤 이 회장은 "미국 내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려는 한인 학생들을 재정적으로 돕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리 장학 재단은 한인 동포들의 기부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한인 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미장학재단은 지난 1969년 워싱턴DC에서 설립됐으며 미 전역을 6개 지부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동북부지부는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뉴욕·뉴저지.커네티컷·로드아일랜드·매사추세츠·버몬트·뉴햄프셔·메인 등 8개 주에서 장학생 선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년간 장학생 총 964명에게 약 170만 달러를 지급했다.

장학생 명단은 1일부터 웹사이트(www.kasf.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부·장학금 신청에 관한 정보는 웹사이트와 e메일(nerc.sholarship@kasf.org) 또는 전화(516-984-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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