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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서 '마이 홈'은 역시 꿈?

중간값 주택 구매 가능
전체 주민 중 20% 불과
연소득 17만 달러 넘어야

오렌지카운티 주민 5명 가운데 1명만이 일반적인 단독주택을 부담없이 소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가 분석한 올해 2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주민 중 20%만이 중간가 83만 달러 주택의 월모기지 페이먼트인 4400달러를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연소득으로 17만5930달러를 벌어야 가능한 일이다.

주택구매가능지수 순위도 가주내 49개 카운티 가운데 39위에 그치며 하위권을 기록했다.

가주내 집장만이 가능한 주민 비율이 가장 적은 곳으로는 샌타크루즈 카운티로 중간가가 90만5000달러에 월 페이먼트가 4800달러에 달해 연소득이 19만1830달러가 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전체인구의 12%만이 이에 해당된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샌마테오·샌타클라라·마린·알라메다 등 주택가격이 높은 북가주 카운티들의 주택구매가능 주민비율이 14~18%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샌마테오와 샌프란시스코 카운티는 중간 주택가가 160만 달러대를 나타내 월페이먼트가 각각 8740달러, 8610달러로 이를 감당하기 위해선 연소득이 34만 달러 이상 돼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가주 전체의 경우는 월 3160달러를 부담해야하는 중간가 59만6720달러짜리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주민이 전체의 26%로 나타났으며 이는 1분기 31%, 1년 전 29%에 비해 역시 줄어든 수치다.

LA카운티의 경우는 중간가 55만7220달러(월 페이먼트 2950달러)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주민이 전체의 26%에 달했으며 주택구매가능지수 순위는 34위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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