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늦여름 폭염’
예년 평균 13도 웃돌아
기상 당국은 19일 오후 1시 애틀랜타 중심가의 수은주가 화씨 94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년 평균을 13도가량 웃돈 것이다. 9월 19일의 역대 최고 온도는 98도였다.
9월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무더위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습도는 60%대 중반으로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것으로 다행이라고 기상 당국은 설명했다.
기상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비 올 확률이 20%로 매우 낮아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음 주부터 비 올 확률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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