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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문학상 대상에 ‘강이슬씨’

제3회 애틀랜타 문학상 발표

애틀랜타 문학회는 제3회 애틀랜타 문학상 당선작을 20일 발표했다.

대상은 ‘삶에 이별을 걸어두고’ 라는 시를 쓴 강이슬 씨에게 돌아갔다. ▶수필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금현(프란체스코에게), 우수상 박선두(내 이름은 두형), ▶시부문 최우수상은 이설윤(들꽃), 우수상은 성현동(오늘) 씨로 선정됐다.

협회 측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애틀랜타 시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달러, 부문별 최우수상에 각각 500달러, 그리고 우수상 2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 수상작은 애틀랜타 시문학 제12호 작품에 게재될 예정이다.

협회 측에 따르면 이번 문학상 공모에는 수필 9편, 시 60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김동식, 김문성, 박홍자, 오성수, 안신영 등 애틀랜타 문학회 전 현직 회장단이 맡았다. 또 제일IC은행이 특별 후원했다. 김동식 심사위원은 “시의 경우 내용과 창의성, 간결성, 은유, 시어 선택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며 “수필의 경우도 내용과 창의성은 물론 글의 전개와 감동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안신영 협회장은 “‘애틀랜타 문학상’은 애틀랜타 한인들의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학에 뜻을 둔 신인들의 등단을 위해 2016년 마련됐다”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회에 많은 분들이 좋은 시와 수필을 보내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작품들은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다.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글을 쓰는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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