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상담사가 도와드립니다”
장지 사전 준비
크레스트 론 가든은 작년 110 에이커가 넘는 묘역 내 한 구역을 한인 전용으로 구분하고, 명칭 공모전을 통해 ‘무궁화 정원’이라고 명명한 바 있다. 장지 또는 장례식 후 매장/봉안 절차 준비를 돕는 사전계획상담가인 채영미씨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장의사(Funeral Home)에서 진행하는 장례식과 장지/묘지에서 담당하는 하관이나 매장 등이 분리돼 있어,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는다”며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한 한인 정서에 맞는 서비스를 준비하고자 행사일도 2021년 설 주간인 2월 7일부터 13일로 잡았다고 한다. 이 기간에 장지를 구입하면 30~60개월 무이자 분할납부 플랜에서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베이비 부머들이 은퇴하면서 부모-자식 간에 상의할 주제로는 꺼려지던 장례 절차가 이제 하나의 ‘사전 준비 항목’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한인 또한 발상의 변환에 동참하는 추세다.
▷문의: 410-442-5700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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