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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유권자 올바른 선택 위한 첫 걸음

지난 8일 주밴쿠버총영사관 회의실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영사관 행정직원의 안내에 따라 모의 투표를 하는 정병원 총영사(앞)와 정형식 KOTRA밴쿠버무역관장(뒤) (주밴쿠버총영사관 보도자료 제공)

21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투표 실시
8일 세계의 공관, 신청자 대상 동시 진행

내년에 실시되는 한국의 총선을 앞두고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을 대상으로 모의 재외투표가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견된 남종수 선거관 영사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사관 회의실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모의 재외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선거는 공직선거법 제218조의4 제3항와 제218조의5 제5항에 따라 한국 기준으로 오는 17일 실시하는 모의 재외선거 중 재외국민은 이보다 9일 앞선 8일날 실시하게 됐다. 실제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총선 투표도 재외국민은 4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실시하게 된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모의투표는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으로 신고・신청한 선거인 총 73명 중 4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대상 모의투표는 신고・신청 절차, 투표용지 발급, 투표, 투표지 및 관계서류 회송 등 재외선거 절차를 실제와 같이 시연함으로써 내년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관리 전반을 확인・점검하기 위해서 전 세계 공관 등에서 실시 됐다.



이날 선거인들은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같은 신분증 지참해 투표에 참여했다.



남 선거관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재외선거인 신청은 선거일 전 60일까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신고・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전자우편(ovvancouver@mofa.go.kr)이나 주밴쿠버총영사관(604-681-9581)로 하면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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