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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 조지아 공장서 내년 상반기 양산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SUV 모델로 북미시장 SUV 판매 경쟁에 불을 지핀다.

최근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대형 SUV ‘텔루라이드’(Telluride·사진)를 2020년 양산 모델로 내년 초 북미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은 기아자동차가 2년 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선보인 차종이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이달 초 ‘뉴욕패션위크’ 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의 패션쇼에서 2020년형 ‘텔루라이드’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패션쇼에 걸맞게 외장을 꾸며 언론들에 소개됐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에서 가장 큰 SUV로 쏘렌토와의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6기통 터보엔진이 장착된다. 3열 8인승 좌석으로 차체 길이와 넓이도 커진다.



텔루라이드는 내년 1분기부터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에서 양산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텔루라이드를 공식 소개하고, 판매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텔루라이드 양산으로 기아차는 친환경 모델인 니로, 소형 SUV 스포티치, 중형 쏘렌토 등의 SUV 모델 라인을 갖추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내 포드 익스플로러나 혼다 파일럿 등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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