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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독감 증상 환자 급증

전국 평균 비율보다 높아
독감시즌 4월까지 이어져

조지아주의 독감(Flu) 의심 환자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

조지아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조지아주내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 비율은 6.3%로 전 주의 5.0%에서 1.3%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숫자는 전주 947명에서 1108명으로 늘었으며, 1명이 사망했다.

전국적으로도 독감 의심환자 비율이 전주대비 0.5% 포인트 높아진 4.8%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독감시즌이 시작된 이후 이달 9일 현재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대개 2월 중순에는 인플루엔자 A가 시작되며,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인플루엔자 B가 확산한다”며 “현재의 상황은 두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확산하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6세 이하의 어린이들의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높다면서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지아주의 경우 4월 중순까지 독감 시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하기에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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