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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악 병목구간’ 애틀랜타에 모여 있다

운송연구소 조사

애틀랜타의 주요 병목구간 3곳이 전국에서 트럭 운행이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선정됐다.

미국운송연구소(American Transportation Research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전국 100대 트럭 병목구간 조사에 따르면 I-285 고속도로와 I-85 고속도로 북쪽방향이 만나는 스파게티 정크션이 전국 2번째 병목 구간으로 꼽혔다. 이 구간의 평균 속도는 시속 34.8마일로 가장 막히는 시간대는 22.9마일, 그리고 소통이 원활한 시간대에도 40.6마일에 불과하다.

이어 I-75고속도로와 I-285고속도로 북쪽 방향이 만나는 구간은 전국 3번째 병목구간이다. 이 구간의 평균 운행 속도는 시속 37.9마일로 가장 막히는 피크 타임의 차량 운행 속도는 27.4마일이었다. 이밖에도 I-20고속도로와 I-285고속도로 서쪽방향이 만나는 구간은 전국 9번째 병목구간이라는 오명을 썼다. 이 구간의 평균 속도는 시속 44.5마일이었다.

이밖에도 I-20고속도로와 I-285고속도로 동쪽방향이 만나는 교차지점은 전국 25위 병목 구간, I-20번 고속도로와 I-75/I-85 커넥터 부근은 54위, I-75와 I-85 고속도로 교차지점은 91위를 기록, 100위권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애틀랜타보다 많은 병목구간이 선정된 도시는 9개 구간이 꼽힌 휴스턴이 유일했다.

ATRI는 지난 2017년 상업용 트럭 GPS 데이터 베이스 등을 토대로 조사를 시행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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