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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폭풍 피해 속출

곳곳 나무 쓰러지고 홍수로 도로 침수돼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덮친 에모리대 병원 주차장 사고 현장. [폭스방송 캡처]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덮친 에모리대 병원 주차장 사고 현장. [폭스방송 캡처]


조지아주 북부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악천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오전 에모리대 병원에는 폭우와 강풍으로 거목이 쓰러져 2대의 차량을 덮치고, 나뭇가지 더미가 5대의 차량을 뒤덮어 주차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차타후치 강변 라즈웰의 윌레오 로드에도 나무들이 도로에 쓰러져 차량의 흐름을 방해했다. 아잘레아 드라이브에서 캅 카운티 경계선에 이르는 도로는 불어난 강물에 도로가 침수됐다. 라즈웰 휴즈 로드는 전신주가 쓰러져 통행이 차단됐다.

집중 호우가 내린 귀넷 릴번에선 잭슨 크릭 인근 강물이 범람, 힐크레스트 로드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다. 폭우가 시작된 19일 애틀랜타 북동부에서는 번개가 전력 공급 장치에 떨어지며 불길이 치솟기도 했다.



폭스뉴스 기상 관계자는 “이번 주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하루 정도 더 추운 날씨가 이어진 뒤 비는 내려도 기온은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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