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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 오펠라이카 공장 증설

2천만불 투자, 차량 경량화소재 생산

한화첨단소재가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에 있는 자동차소재 공장을 증설한다.

이 회사는 오펠라이카 북서부 산업공단에 있는 자동차소재 생산 공장에 약 2000만달러를 투자해 자동차경량화 부품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장은 내년 1분기까지 신규 사업과 관련한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또 향후 3년간 1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북미시장 자동차 경량화 부품 신규 수주 물량 증가에 따른 증설”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첨단소재는 현재 앨라배마공장에서 자동차 경량화 소재인 ‘GMT’(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LWRT’(저중량 열가소성 플라스틱),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가공해 언더커버, 좌석 등받이, 범퍼빔 등을 만든다. 이 제품들은 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에 공급된다. 한화첨단소재는 지난 2005년 앨라배마에 처음 진출, 총 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게리 풀러 오펠라이카 시장은 “한화의 공장 증설은 지역 커뮤니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화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역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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