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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갈 맛 최고”

아씨, 12일까지 경남 농수산물전
멍게 젓 등 다양한 특산품 판매


아씨플라자 둘루스점과 슈가로프점은 오는 12일까지 경상남도 우수농수산식품 특판전을 갖는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시식코너에서 직접 맛을 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곡물, 건미역, 다시마, 각종 절임 및 젓갈류, 전병, 건나물, 간고등어 등 경상남도의 다양한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슈가로프점의 한 직원은 “한인들이 즐겨 찾는 멍게젓이 이틀만에 다팔렸고, 낙지젓과 다양한 종류의 센베이와 전병이 거의 매진되어 간다”며 “슈가로프지점서 재고가 없어 사지 못한 고객들은 둘루스지점으로 가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웅 슈가로프 지점장은 “한국의 우수 농수산 식품을 미주에 홍보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맛을 미국에 알리고 이민자들에게 고향의 맛을 전해주기 위해 지역 지자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특판전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상남도 특판전에는 신화당제과, 마천농협, 합천유통, 지산식품, 화개농협, 우포라이스텍, 내추럴푸드, 진현, 청해물산, 근해통발수협 협동조합, 창녕도리원 등이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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