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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학자금 ‘빚부담’ 크다

앨라배마 ‘최악’ 8위 주에 꼽혀


앨라배마가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빚 부담이 가장 큰 주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관리 웹사이트인 ‘월릿허브’(WalletHerb)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는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최악’ 8위로 꼽혔다. 대학 졸업 후 빚을 갚기 시작하는 25~34세 졸업생들의 실업률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지아 주는 5위를 기록, 남부 최악의 지역으로 으로 꼽혔고,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이 가장 큰 지역은 미시시피주로 34세 이하 졸업생들의 실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로드 아일랜드, 코네티컷, 메인, 뉴욕 등 물가와 학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주들이 학자금 빚에 많이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졸업자들의 학자금 대출 빚 부담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15년 학부 졸업생들을 기준으로 빚을 지고 있는 학생들의 비율은 71%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전 64%와 비교해 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대학선정시 대학이 소재한 지역을 잘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커뮤니티 칼리지로 진학해 편입을 하거나, 장학금 혜택, 파트타임 일자리 구직 등을 통해 학자금 대출 비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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