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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곡예비행으로 즐거운 가을날

이번주말 둘루스 가을 페스티벌·노스 조지아 에어쇼 개막




가을을 맞아 애틀랜타 한인타운 인근에서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다.

한인타운 중심지에서 열리는 ‘둘루스 가을 페스티벌’이 오는 29~30일 둘루스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29일(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일(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페스티벌은 첫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둘루스 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밴드부원들, 소방차와, 엔틱카, 스카우트 대원들 등이 도로를 행진하며 군중들에게 사탕과 과자를 뿌린다. 30일(일요일)에는 아침 5K 단축마라톤 달리기로 시작된다. 축제기간 동안 아트, 만들기, 음식 판매 등 35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지난 1983년부터 시작된 '둘루스 가을 페스티벌'은 둘루스시의 연중 최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는 40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울 예정이며 인근 주민들을 포함 수 만명이 다녀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uluthfall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조지아주 최대의 에어쇼 '윙스 오버 노스 조지아'가 오는 28~30일 애틀랜타 북부 롬 시의 리차드 B러셀 공항(755 Braves Boulevard, Rome, Georgia 30161)에서 열린다. 미 공군 곡예비행팀 '썬더버드'와 캐나다 공군 곡예비행팀 '스노우버드'희 환상적인 곡예비행이 펼쳐진다. 또한 F-18전투기를 비롯해 100여대의 각종 항공기와 헬리콥터가 전시되며, 제트 엔진을 단 자동차들이 최고 속도로 경주를 벌이는 '스모크 앤 썬더 오토쇼'도 벌어진다.

어린이들은 전투기 조종 시뮬레이터를 직접 타고 비행기 조종을 즐길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비행기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장 한켠에는 100여명의 식당 주방장들이 모여 상금 1만달러를 걸고 최고의 BBQ를 겨루는 대회도 열린다. 입장료는 어른 18달러, 청소년 15달러, 10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ingsovernorthgeorgia.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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