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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한인 침례교인 한자리 모여

2012 예수잔치, 새생명교회서 사흘간 열려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주최 '예수잔치 2012' 집회가 2박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와니 새생명 침례교회에서 12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이번 집회에는 매 집회때마다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침례교인들이 예배를 통해 한데 뭉치는 계기가 됐다. '복음으로 가정과 사회를 세우자'를 주제로 한 집회에는 길영환 목사(콩코드침례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서 '아브라함' '야곱' 그리고 '빌립보 교회'등 성경속 인물과 교회의 모습을 전했다.

지난 12일 첫날 집회에서 길영환 목사는 창세기 12장 말씀을 토대로 "기독교는 반드시 신앙을 고백하고 알려야하는 종교"라며 "하나님을 믿고 우리를 어려운 가운데서 일으켜 세우심을 경험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길 목사는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을 믿고 인도하는 길을 따라왔더니 축복이 열리더라"면서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기뻐야 한다. 이 기쁨을 통해로 가정과 사회에 본이 되자"고 덧붙였다.



조지아한인침례교협의회 관계자는 "매년 예수잔치를 통해 침례교 교인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이 가정과 사회에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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