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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기독교인 만들기 앞장”

교협 새해 사업계획 보고 열려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도형, 이하 교협)가 올해 한인 교계를 대상으로 ‘건강한 교회, 건강한 기독교인 만들기’에 앞장선다.
교협은 29일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2013년 사업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교협은 오는 4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건강한 교회를 위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또 교회윤리분과 위원회 주도로 그리스도인 생활 캠페인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며, 원로목사 초청 위로회와 미자립교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또한 교협은 오는 3월 31일 연합장로교회와 성약장로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한다. 또 9월에는 한인교회와 베다니 장로교회에서 복음화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사업총회에서는 지난해 회계 결산보고가 있었다. 또 신입회원 가입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지난 한해 동안 교협에서 수고한 백요셉, 유희동, 백성봉, 김성봉 목사와 이정헌, 양영선 장로에게 공로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임연수 교협부회장이 ‘하나님의 생각’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임 목사는 “올해 교협은 어려운 교회, 이웃을 돌아보는 기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류도형 목사, 부회장 임연수 목사, 평신도 부회장 이원석 장로, 총무 이제선 목사, 부총무 정윤영 목사, 서기 한병철 목사, 부서기 김성환 목사, 회계 이순희 장로.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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