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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면 3600불 세금공제

관련법안 주 하원 통과

조지아주 주택 구입자에게 최대 3600달러의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이 12일 주의회를 통과했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에 따르면 이날 의회는 주택이나 콘도 구입자에게 연간 최대 1200달러의 세금공제 혜택을 3년 동안 부여하는 법안을 찬성 162대 반대 4표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상원을 거쳐 소니 퍼듀 조지아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된다.

조지아주 부동산 시장 침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이 법안을 제출한 공화당의 론 스티븐 의원은 "조지아주에서 쌓이고 있는 주택매물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재고가 모두 정리되기까지는 주택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주택구입자들은 주지사가 이 법안에 서명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이에 대한 세제혜택을 신청해야 한다.

법안에 따르면 신규주택 구입자뿐 아니라 기존 주택 구입자도 신청 가능하다. 또 첫 주택 구입자가 아니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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