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비즈니스] 스와니 코엑스 빌딩
“한인·주류사회 연결하는 문화공간”
스와니 요지 ‘코엑스 빌딩’ 입주자 모집
교육·문화시설 집중, 시너지 효과 기대
문화-상업교류공간(Cultural Commerce Exchange Forum)의 머릿글자를 딴 코엑스 포럼은 말 그대로 다양한 교육·문화·상업 등 다양한 공간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SAT전문 노벨아카데미, 학자금 상담 AGM칼리지 플래닝, 이선생 수학교실, 주산교실 등 한인 교육 업체들과 한비전 애틀랜타교회,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 등 종교·봉사단체가 한자리에 모여있다.
또 조상득 회계법인,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삼성 네트워크 등 한인 비즈니스 업체들도 적지 않다.
코엑스 빌딩 대표를 겸하고 있는 윤석준 변호사는 10일 인터뷰에서 “현재 건물의 80%가 입주를 마쳤으며, 한인 문화와 상권에 기여할수 있는 교육·문화시설이 한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방 한칸짜리 사무실에서부터 대규모 의료시설이 입주할수 있는 넓은 사무실까지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엑스 빌딩은 8.3에이커의 넓은 대지에 자리잡은 5만sqft 규모 2층 건물이다. 사무실 외에도 넓은 실내체육관과 컴퓨터실, 독서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차량 400대 주차 가능한 대형 주차장, 500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수 있는 ‘베일리 연회장’이 있어 대규모 행사에도 적합하다.
또 건물 주변의 녹지공간은 편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I-85 111번 출구에 인접해 있고, 빌딩 주변은 ‘스와니 게이트웨이’라는 이름의 특별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잠재적인 발전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스와니 H마트에서 1분 거리, 아씨플라자에서 5분 거리여서 한인상권과도 가깝다.
윤 변호사는 “코엑스 빌딩은 현재 스와니 시청을 비롯해 귀넷카운티 경찰, 상공회의소 등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질 정도로 주류사회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며 “한인 문화와 비즈니스가 주류사회로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보금자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770-831-8882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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