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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입자 세금혜택 상원, “내년 4월까지 연장하자”

지도부 원칙적 합의
혜택대상도 확대 추진

다음달 말로 끝나는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연방정부의 8000달러 세금혜택 시한이 연장되고, 세금혜택 대상자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 상원 지도자들이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내년 4월까지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원이 추진중인 연장방안은 다음 달 말로 끝나는 첫 주택구입자에 세제혜택 시한을 내년 4월까지 연장하고,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한 소유주가 주택을 구입할 때도 6500달러의 세제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방안은 또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득범위를 연간 개인소득 12만5000달러, 부부합산 소득으로 연간 25만달러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는 개인소득 7만5000달러, 부부합산 소득 15만달러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는 “다수의 상원 의원들 사이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도 “대부분의 상원 의원들이 이런 내용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첫주택구입에 대한 세제 혜택은 주택거래를 활성화시켜 부동산 시장 경기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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