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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유력 마르타역 부지 거래 성사

I-85와 지미카터 불러바드
교차로 인근 OFS 소유 용지
28일 클로징 발표…개발 돌입

귀넷 카운티 정부가 마르타(MARTA)역 가설 장소로 유력한 용지 매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3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온 주민투표를 앞두고 귀넷 정부가 전철노선 연장을 독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귀넷 정부는 28일 OFS 브라이트웨이브 솔루션스(Brightwave Solutions)가 소유한 103에이커 면적의 부동산 부지 매입계약을 클로징했다고 밝혔다.

I-85고속도로와 지미카터 불러바드가 만나는 이곳은 카지노와 영화제작 시설 용도로 설치된 곳이다.



카운티는 부지 매입을 위해 이달 초 3500만 달러의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귀넷 정부는 향후 이곳에 민간 개발자를 유치, 도심 스타일의 다목적 시설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직 귀넷 정부가 이 건물을 향후 마르타역으로 사용할 계획을 공식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9월 마르타 측과 합의한 연장 노선의 핵심부에 자리했다는 점에서 전철역사로서 가장 적격인 장소라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귀넷과 마르타는 현재의 도라빌 종착역에서 1차로 한인회관 근처인 노크로스의 지미카터 불러바드까지 약 4.5마일, 더 나아가 귀넷 플레이스몰까지 총 7마일 길이의 노선을 연장하는 대중교통 확장안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샬롯 내쉬 의장은 “지미카터 불러바드 선상에 자리한 개발부지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부동산 중 상대적으로 긴요한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장기적으로는 전략 투자 장소로서도 매우 요긴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귀넷 정부와 OFS 측은 지난 5월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는 OFS가 매각한 부지에 자리한 42만2000 스퀘어피트(sqft) 면적의 빌딩50구역을 식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현재 영화 제작사가 사용 중인 이곳은 사설 개발업체가 더 규모를 키운 영화 제작공간으로 활용하려고 매입했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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