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으로 더 나은 찬양 함께 고민”
17일 교회음악 세미나
애틀랜타 지구촌교회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유만 쇼터대 성악과 교수와 최지선 언더우드대 교수, 이봉협 대표가 강사로 나서 발성법과 지휘법, 오라토리오(Oratorio), 성가곡 리딩, 찬송가학, 피아노교수법 등 6개 과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유만 교수는 경희대-USC 쏜톤음대 성악과 석사,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교회음악 성악과 박사이고, 한국, 미국,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등에 출연했으며 미국성악교수협회(NATS) 정회원으로 있다. 최 교수는 마이애미대에서 피아노 석박사를 마치고 대만 등에서 독주회를 했다. 숙명여대와 백석대, 부산대 등에서 외래 교수를 지냈고 연합장로교회 비전 예배 디렉터이자 언더우드대에 출강한다.
이봉협 대표는 “흔히들 교회음악이 무너졌다고도 하고, 전통음악과 CCM 간 시시비비 또는 세속 악기를 찬양에 사용해도 되는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혼재된 시대”라며 “그간의 세미나에서 현대의 흐름과 변화를 무시해선 안 되지만 대중성보다는 교회음악만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결국 어떻게 하면 질적으로 더 나은 찬양을 드릴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지난 2008년 정정숙 전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교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박종원 위스콘신대 교수, 김명환 현 캄보디아 음악 선교사, 손효동 교수 캘빈신학대 교수, 민인기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등록비는 교재와 점심을 포함해 100달러이다.
▶등록 및 문의: 678-350-4680 praisingcmi@gmail.com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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