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박형준의 우리들 척추신경 및 한방의료원
우리들 척추신경은 2000년 7월 30일 둘루스 몰 블러바드에 문을 열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애틀랜타 한인커뮤니티 최초의 한방협진병원으로 거듭났다. 2012년 6월에는 플레즌트 힐 로드 선상에서 몰 블러바드 선상 코리아 플라자로 확장이전했다.
박형준 원장은 “한 지역에서 한 가지 일로 20년을 해올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부모님과 애틀랜타 동포 여러분이 저를 믿고 척추 건강을 맡겨주셔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손으로 직접 진료하는 것’을 20년간 한결같이 사랑받은 이유로 꼽았다. 그는 “척추가 건강하면 온몸이 건강하다는 철학 아래 약을 쓰지 않고 척추 교정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건강을 되찾는 데 주력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들 척추신경은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부터 디지털 모션 엑스레이 기기를 업그레이드, 사고 후 인대 늘어짐 진단기 및 사고 후 뇌진탕 진단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진단용 기계를 잘 갖추고 정확히 진단해야 제대로 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서 “애틀랜타 한인 카이로프랙틱 중 유일하게 디지털 모션 엑스레이를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우리들 척추신경은 20주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 원장은 “교통사고로 다쳐 내원한 경우 보험이 있는 분들 가운데 한방 장기 치료시 한약 1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억울하게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에게는 블랙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 등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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