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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대신 화물이라도 늘려야”

델타항공, FAA 승인 받아

델타항공이 탑승객 급감에 대응, 좌석 위 짐칸에 화물을 싣는다.

애틀랜타 공항을 홈으로 삼고 있는 델타항공은 여객기의 용도를 바꿔 좌석 위 짐칸에 화물을 싣는 방안에 대해 최근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또 장기간의 승객 감소에 대비, 일부 승객 좌석을 없애고 화물을 싣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에드 배스티언 델타 CEO(최고경영자)는 “추정이긴 하지만 여객 수요가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최장 3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현재 운항편수를 85% 줄였으며 묶여있는 여객기도 수 백대에 달한다.



델타항공은 노스웨스트 에어라인을 인수하면서 잠시 보잉 747기 화물운송 사업을 운영했으나 2009년 사업을 접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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