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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은행, 750만 달러 기부

세제개혁 이윤 사회 환원
최저임금도 15불로 인상

MB파이낸셜 은행이 연방정부 세금 개혁으로 발생한 이윤을 직원과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MB은행은 이번 세금개혁으로 2017년 4분기에 8500만 달러 감세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이에 MB는 올해부터 전직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했으며 특별 보너스도 지급하기로 했다. 또, 750만 달러의 기금을 MB자선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신설, 교육프로그램, 커뮤니티 서비스, 경제성장 촉진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미치 페이거 MB 최고경영자(CEO)는 “MB 은행은 지역사회와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세금 개혁으로 발생한 이윤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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