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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데일리 전 시장, 하버드대서 강연한다

시카고 시장을 22년간 역임하고 은퇴한 리차드 데일리(69·사진)가 하버드대학 객원 연구원으로 초청됐다.

9일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하버드대학 측은 이날 데일리 전 시장이 오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케네디 공공대학원의 정치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일리는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정치 경험담을 들려주고 소규모 그룹 토론을 이끌며 공공정책 수업에도 참여한다.

특히 데일리는 하버드대학이 2년마다 개최하는 미국 대도시 신임 시장을 위한 리더십 세미나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하버드대 정치연구소 트레이이 그레이슨 디렉터는 “데일리 전 시장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신임 시장들이 유념해야 할 문제들과 당면하게 될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조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신임 시장 리더십 세미나는 미국 시장협의회(U.S. Conference of Mayors)가 공동 후원한다.
한편 데일리 전 시장은 법학박사 학위 소지자로 시카고 시장에 당선되기 전인 1980년부터 1989년까지 일리노이 주 쿡카운티 검사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5월 은퇴 직후 시카고대학 해리스 공공정책대학원 선임연구원에 위촉됐고 이어 6월에는 시카고에 소재한 대형 로펌 ‘캐튼 뮤신 로즌먼(Katten Muchin Rosenman LLP·KMR)’의 비상임 고문에 추대됐다.

[시카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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