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of C, 하버드 제쳤다…포브스 선정 최우수대학 No.4

시카고 대학이 하버드 대학을 제쳤다.

1일 시카고비즈니스는 최근 포브스가 실시한 전국 최우수 학부프로그램 순위에서 시카고대가 일리노이 주에서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순위는 대학비용생산성 센터(Center For College Affordability&Productivity)가 전국 65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졸업 후 성공, 만족도, 빚, 졸업률 등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시카고대는 프린스턴대, 윌리엄스 칼리지, 스탠포드대에 이어 전국 4위에 올랐다. 예일대, 하버드대, 육군사관학교, 컬럼비아대, 포모나 칼리지, 스와스모어 칼리지가 시카고대의 뒤를 이었다.

시카고대는 지난해 US뉴스&월드리포트 랭킹의 같은 순위에서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콜럼비아에 이어 5위를 차지한 바 있었다.

순위권에 든 다른 일리노이 학교들로는 노스웨스턴대(22위),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86위), 일리노이공대(341위),로욜라대(360위), 일리노이대-시카고(381위), 드폴대(512위), 컬럼비아칼리지(646위) 등이 있다.

김주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