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유아교육 제도 개선…시카고, 3년간 1천만달러 투자
시카고 시가 3~4세 유아들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3일 시카고선타임스에 따르면 람 이메뉴엘 시장은 고등학생 자퇴율 감소 노력의 일환으로 3~4세 대상 유아교육 재정 지원을 늘릴 것을 결정하고,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카고 시는 2013년 가을학기부터 3년 동안 총 1천만달러를 3~4세 유아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 매년 시정부의 재정지원을 결정하기 전 전문가를 통해 교육기관별 평가를 실시한다. 현재 프로그램 수준을 높이고, 2015~16학년도에는 현재보다 5천명이 늘어난 학생들이 시 지원 교육기관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현재는 시 전체 3만7천명의 3~4세 유아들이 시카고 재정으로 운영되는 유아교육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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