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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개강 중서부 대학촌…한인학생회 신입생맞이 분주

이번 주 전후로 2012~13학년도가 개강하면서 대학들이 밀집한 중서부 일원 대학 한인학생회들이 신입생 환영으로 분주하다.

대부분 여름 방학 전 신임 회장단 선출을 마친 한인 학생회들은 신입생 환영회 및 개강 총회로 첫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학교들이 개강 첫 주인 이번 주말 환영회를 계획하고 있고, 늦게는 9월 중순까지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인 학생들의 수가 많은 대학들을 중심으로 점차 스포츠나 종교 등 다양한 클럽들이 늘어나 공동으로 리쿠르팅 행사를 겸하고 있고,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지역정착 정보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를 접목하고 있다.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 한인학생회는 오는 30일 학생회는 물론 캠퍼스 내 한인 단체들이 모두 모인 그랜드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학생회 측은 “샴페인과 어바나 지역의 특징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주요 학교 시설과 주변 한인 음식점에 이르기까지 지역 정착의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5일 신입생 환영회를 여는 위스컨신대-매디슨 한인학생회는 지난 2주간 참여 단체들을 모집했다. 골프, 테니스, 축구 등 스포츠 클럽들과 공연 모임, 종교단체 등 10여개가 넘는 단체들이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갖고 신입 회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퍼듀대의 환영회는 퍼듀 한인회가 주최한다. 23일 ‘QR코드 보물찾기’로 이름 붙이고 모든 한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초청해, 퀴즈를 통해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목 시간을 갖는다.

인디애나대 한인학생회의 신입생 설명회는 24일이다. 학생회 측은 “새 학기를 맞이한 만큼 캠퍼스가 처음인 학생들도 많고, 알고 있는 정보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신입생들은 물론 편입생, 재학생들도 학교에 대한 정보와 한인학생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시시피대도 24일 개강 총회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제공해 캠퍼스 생활과 학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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