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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실리콘밸리’ U of I 기술연구소 설립

일리노이대학이 시카고에 첨단기술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24일자 시카고 선타임스는 이날 일리노이대 이사진들이 시카고에 ‘UI Labs’을 설치하고, 전 세계 학자, 기술자, 창업자, 기업인들을 위한 슈퍼컴퓨터 센터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UI Labs’는 지난해 람 이매뉴엘 시장이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 전공 인력들이 일리노이를 떠나는 것을 막기위한 방안으로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래리 스축 일리노이대 부총장이 총책임을 맡고 있다. 에너지, 교통, 첨단 제조기술, 음식 제조, 헬스케어 기술 분야에 대한 종합연구소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설립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대학측은 자체 이사진을 구성해 민간 비영리 업체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첫해 운영기금 2천만 달러를 우선적으로 모금하고, 향후 5년 예산으로 9천만~1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3년 안에 250여명의 직원과 1천여명의 연구원, 과학자, 비즈니스인 등을 고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대 관련 전공 학생들을 위한 산학 지원도 제공한다. 향후 5년간 1천명의 학부·석사 학생들을 훈련하고, 창업 기회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최고 1년까지 연구소에서 일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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