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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불체자 56명 체포

이민국 네바다주서 대대적 단속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네바다주 맥도날드 매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서류미비 노동자 56명을 체포했다.
이에 라티노단체에서는 보이콧을 실시하겠다며 맞섰다.

ICE는 지난 27일 법원으로부터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북 네바다주 레노, 스파크, 펀리시의 11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하고 있던 노동자를 붙잡았다.
ICE는 또 맥노날드 지역본부 사무실도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체포자들은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 온 서류미비자들로 타인의 사회보장번호를 위조해 취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민당국은 곧바로 추방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지역 경찰은 ICE에 서류미비 노동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ICE는 약 5개월간의 수사 기간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대적인 서류미비자 체포 소식을 접한 레노시 라틴노 커뮤니티는 이번주 3일간 보이코트를 실시하며 항의를 표시할 예정이다.
라티노는 레노시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ICE는 최근 전국적으로 서너번 서류미비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육류포장업체인 Swift & Co.,와 Crider Inc., Michael Bianco Inc. 등을 덮쳐 불법 체류 노동자를 체포한 바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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